2025 하얼빈 동계아시아게임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이 8년 만에 중국 하얼빈에서 개막했다. 개회식은 2월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렸으며,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4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개요

장소: 중국 하얼빈 및 야부리 스키리조트(설상 종목)


종목: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산악스키 등 6개 종목 11개 세부 종목


참가국: 34개국, 1,200여 명 선수 참가 (역대 최다)


금메달 수: 64개


한국 선수단: 총 222명(선수 148명 포함) 참가, 종합 2위 목표

 

개회식 주요 내용



입장식: 한국은 34개국 중 13번째로 입장, 기수는 아이스하키 대표 이총민과 컬링 주장 김은지.

북한 참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첫 국제 종합대회 출전, 5번째 입장.


개최국 중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닝중옌과 프리스타일 스키의 류멍팅이 기수로 참여, 마지막(34번째) 입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개회 선언 후 화려한 공연과 첨단 기술(8K UHD, AR, 스마트 LED 의상 등) 활용.



성화 점화: 하얼빈 ‘빙설대세계’에서 진행, 쇼트트랙 올림픽 영웅 양양 등 주요 선수들의 손을 거쳐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 장훙이 점화.


선수·심판 선서: 닝중옌(스피드 스케이팅), 차이쉐퉁(스노보드) 등이 대표로 나서 선서.

주요 참석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 등 각국 고위 관계자 참석.


대한민국 선수단 출전 일정


2월 8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경쟁이 시작되며,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메달을 노린다.


첫 금메달 도전: 컬링 믹스더블이 오전 10시 일본과 결승전 진행됩니다.